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리비아와 협력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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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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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24일 4일간 발주처 관계자 및 정부 인사 만나 협력방안 모색

   
 
지난 7월 쿠웨이트 슈아이바 북부 복합화력발전소 현장을 방문한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가운데). 현장책임자로부터 공사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있다.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이 리비아를 방문해 정부 고위인사와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현대건설은 김중겸 사장이 21일부터 24일까지 아프리카 리비아를 방문해 발전소·송전선 현장의 시공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주요 발주처 관계자 및 리비아 정부 고위인사를 만나 상호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20일 밝혔다.

방문 첫날인 21일에는 트리폴리 지사의 업무보고를 받고 22일에는 사리르 지역에 있는 LP251(사리르 복합화력발전소) 현장 및 벵가지 지역에 위치한 LT401(400kv 송전선공사) 현장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을 시찰한다.

23일 오전에는 리비아 국영전력청(발전소, 송전선 공사 발주처) 회장을 면담하고, 오후에는 시르테로 이동해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현장(GULF)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한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리비아 산업경제성장관인 모하메드 엘와지, 행정개발센터청 프로젝트 총괄 책임자인 알 하디 알샤리프를 만나 수주 경쟁력 제고와 함께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중겸 사장은 지난 3월 취임 이후 매달 해외 출장길에 나서 글로벌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그동안 중동과 동남아시아·일본 등 10여 개 국가를 방문했다. 이후에도 유럽과 미국, 중남미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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