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4일부터 강남 교보타워에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으로 진입하는 반포인터체인지(IC) 연결로를 폐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차량들은 고속터미널 방향으로 진입해 지하철 9호선 사평역 1번출구 앞 횡단보도에서 U턴해 반대편 진입램프를 이용해야 한다.
시는 또 상습 정체구간인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한남IC에서 반포IC까지 차로 1개를 증설하는 등 한남∼양재의 교통흐름 개선공사를 28일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한남IC→반포IC 2.5㎞ 구간의 차로는 현재 3차로에서 4차로로 늘어난다. 또 서초IC→양재IC 2.4㎞ 구간에는 서초IC에서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차량과 양재IC를 통해 과천·성남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의 혼잡을 줄이기 위해 전용차로 1개가 신설된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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