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건 진에어 대표이사(좌측 두번째)와 김재범 UNEP한국위원회 사무총장(우측 두번째)이 진에어의 환경 캠페인 슬로건이 프린트된 티셔츠를 들고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진에어는 21일 서울 등촌동 본사 8층 대강당에서 UN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와 함께 환경기금 조성 및 국제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하기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Save the air 진에어-UNEP 한국위원회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진에어의 UNEP한국위원회 가입은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법인회원으로 등록한 것으로 매달 일정액의 회비를 납부하게 된다. 진에어는 이에 더해 환경기금 조성을 위해 여러 활동을 펼치고 그 수익금까지 UNEP에 기부하는 확장된 후원사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전개하고 있는 ‘세이브 디 에어(Save the Air)’ 동참 확산을 위해 9월말부터 슬로건인 ‘세이브 디 에어’가 새겨진 패션 티셔츠를 판매하는 활동을 시작한다. 판매된 수익금은 ‘UNEP 한국위원회’에 기부된다. 티셔츠는 9월 28일부터 온라인(www.savetheair.com) 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김재건 진에어 대표는 “이번 UNEP 한국위원회와의 공식적인 환경기부금 조성 활동을 시작으로 진에어 직원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환경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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