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중소협력사에 3000억원 규모 대출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9-21 15: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1일, 기업은행과 '포스코 패밀리 네트워크론' 협약

   
 
21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 패밀리 네트워크론' 협약식에서 이영훈 포스코 재무실장 상무(오른쪽)와 정충현 기업은행 부행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제공=포스코)
포스코가 우수 기술과 상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협력사에 3000억원 규모의 대출 지원에 나선다.

포스코는 21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외환은행과 포스코와의 거래계약서를 근거로 기업은행에서 대출을 지원하는 ‘포스코 패밀리 네트워크론’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론은 포스코와의 거래를 근거로 하기 때문에, 보증기관 대출한도를 초과한 기업이나 신용등급이 낮아 자금차입이 어려운 중소기업도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 회사는 먼저 포스코 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이를 시행하고, 오는 11월부터는 그룹 전체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리 이날 서울.경인지역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중순까지 포항, 광양, 창원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설명회를 갖는다.

한편 포스코는 지금까지 상생협력 일반펀드, 특별펀드, 보증펀드를 통해 중소기업에 4331억 원의 대출을 지원해 온 바 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