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2~25일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행정인턴을 대상으로 공직설명회를 개최한다.
수도권과 영남권, 호남권, 충청권으로 나뉘어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인사 담당자들이 수험준비 방법, 각종 채용정보, 공무원 인사제도 및 후생복지 등을 소개한다.
행안부는 또 개인사정 등으로 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인턴들을 위해 공직 안내 책자와 설명회 동영상을 행안부 홈페이지 및 행정인턴 커뮤니티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이번 설명회에 이어 다음달에는 우량 중소기업 현장방문, 취업특강 행사를 열고 기관별 모의면접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정인턴의 취업률을 높일 방침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각 부처에서도 행정인턴의 수요를 반영한 어학교육, 모의면접 등 다채로운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며 "행정인턴들이 하반기 취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초에 도입된 행정인턴 프로그램은 최대 12개월까지 근무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참여 인원은 1만9000여명에 달한다.
아주경제= 이나연 기자 n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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