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오는 30일까지 연구개발ㆍ마케팅 부문을 중심으로 대졸 신입과 경력 사원을 뽑는 하반기 공채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점 분야인 연구개발 부문은 개발기획ㆍ모바일 애플리케이션ㆍ리눅스 커널 개발 등이다. 특히 기업핵심 역량인 ‘오피스’ 성장에 집중하기 위해 오피스 프로그램 개발 인력도 충원한다.
오피스 개발 인력 부문은 전산·전기·컴퓨터 공학 전공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되면 오피스 기반 기술 개발과 보안 모듈, 암호화 모듈 검증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바일과 리눅스 분야는 학력과 전공에 제한 없이 경력 위주로 뽑는다. 이 밖에 오픈소스 마케팅ㆍ채널 유통 영업 기획 마케팅 등도 채용을 진행 중이다.
한컴 관계자는 “채용규모를 확대해 오피스개발 뿐만 아니라 모바일ㆍ리눅스와 같은 신성장동력 사업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채용에서는 세계를 무대로 국내 소프트웨어 기술을 널리 보급할 핵심인재 선발과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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