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류)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 캠페인 발대식 축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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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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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 귀빈 여러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하자마자 780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법안(American Recovery and Reinvestment Act)에 서명했습니다. 법안에는 청정에너지 부문에 6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주한 미국대사관은 이명박 대통령이 기후변화와 맞서고 있는 데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는 기후변화 방지와 녹색성장을 기본 원칙으로 하는 ‘그린뉴딜’을 추진하며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기 위해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한국 정부는 교토의정서상 온실가스 의무 감축국이 아닌 국가로서는 처음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기로 방침을 정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과정에서 한국 정부가 보여주고 있는 비전과 리더십에 찬사를 보냅니다. 특히 한미 양국이 기후변화라는 공동의 과제를 두고 똑같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 합니다. 일례로 한미 양국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투자함으로써 에너지 안보는 물론 고용창출과 경제성장을 두루 추구하고 있습니다.

주한 미국대사관을 대표해 오늘 저녁 아주경제신문의 녹색성장 캠페인 발대식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을 환영할 수 있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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