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에서 국순당의 백세주 3종이 만찬주로 올라간다.
23일 국순당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리는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 기간 중 29일 남측이 초청하는 만찬테이블에 백세주가 제공될 예정이다.
만찬자리에 오르는 전통주는 국순당의 대표 제품인 백세주와 백세주 담 최근에 출시한 한방건강주인 자양백세주 등 3종이다.
국순당 홍기준 과장은 "남북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가 대부분 70세 이상의 고령자이므로 우리 음식과 잘 어울리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고급한방주를 협찬하기로 했다"며 "오랜 시간 남과 북으로 헤어져 살고 있는 이산가족이 잠시나마 서로를 만나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