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김유주 '운명의 만남'.."TV보다 첫눈에 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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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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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현이 예비신부 김유주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정현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 '상상플러스 시즌2'에서 "오전 아침 프로그램을 보다가 그녀를 본 순간 첫 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김유주를 3번 만난 후 결혼을 결심했다고.

김정현은 이어 "잊어버릴까봐 (김유주의) 이름을 노트에 적어 둔 뒤, 지인을 통해 연락처를 알아봤다"며 "만난지 20일 정도 지나고 여행을 계획했는데 오히려 그녀가 '사귀기도 전에 여행을 간다는 것이 용납 안 된다'며 먼저 고백했다"고 털어놨다.

예비신부인 김유주는 김정현 보다 7세 연하로 SBS '출발 모닝와이드'에서 리포터로 활동했다.

김정현과 김유주는 오는 11월 14일 오후 6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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