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 '상상플러스 시즌2'에서 "오전 아침 프로그램을 보다가 그녀를 본 순간 첫 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김유주를 3번 만난 후 결혼을 결심했다고.
김정현은 이어 "잊어버릴까봐 (김유주의) 이름을 노트에 적어 둔 뒤, 지인을 통해 연락처를 알아봤다"며 "만난지 20일 정도 지나고 여행을 계획했는데 오히려 그녀가 '사귀기도 전에 여행을 간다는 것이 용납 안 된다'며 먼저 고백했다"고 털어놨다.
예비신부인 김유주는 김정현 보다 7세 연하로 SBS '출발 모닝와이드'에서 리포터로 활동했다.
김정현과 김유주는 오는 11월 14일 오후 6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