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승연 회장이 추석을 앞두고 장애인사회복지시설인 충북 청원의 '성보나의집'에서 장애인들과 송편을 함께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복지시설을 찾았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충북 청원군 가덕면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복지시설인 '성보나의 집'을 방문하고, 장애인들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한화사회봉사단 20여명과 함께 방문한 김 회장은 장애우들에게 추석맞이 한복을 선물로 전달하고, 송편 등 명절음식을 만들면서 장애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이 곳 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 속에서 현 경제상황을 극복해 나갈 에너지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보나의 집'은 설립 초기부터 김 회장 가족들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성공회 산하 사회복지시설 중의 하나이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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