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사망자 증가...11번째 확인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1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플루 확진 환자 중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던 61세 남성이 지난 23일 밤 사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당뇨병 합병증으로 계속 입원 진료 치료 중이었던 이 남성은 8월31일 첫 발열 증상을 보였으며 9월7일부터 확진판정을 받고 타미플루를 복용했었다.

보건 당국은 입원 치료 중이던 이 남성의 전파 경로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남성도 당뇨병, 만성신부전, 관상동맥질환 등 고위험군에 속해 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1건의 사망사례 중 9건이 고위험군이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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