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부터 SM3 CE, SM5, SM7, QM5. (제공=르노삼성) |
르노삼성은 자동차전문 리서치회사인 ‘마케팅 인사이트’가 한 달 동안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고객만족도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2년 처음 조사를 시작한 이래 계속해서 르노삼성이 1위를 놓치지 않은 것이다.
이번 조사는 차량 보유자 및 구매 계획자 9만1129명을 대상으로 7월 한달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제품, 서비스, 종합만족도 등 7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현대차, 기아차, GM대우, 쌍용차 등 국내 5대 완성차 업체였다.
르노삼성은 이번 조사에서 종합체감만족률 1위 등 평가항목 전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차종별로는 SM3 CE가 준중형차 부문 내구 및 초기 품질 1위, SM5가 중형차 중 품질 스트레스가 가장 적은 차량으로 선정됐다. SM7, QM5도 각각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은 “’2009년 한국사용품질지수’에서 서비스와 품질이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 고객만족도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 한 것은 큰 성과” 라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통해 9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잇겠다” 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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