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건축 세미나 참석자들이 이날 공개된 요소기술들을 살펴보고 있다. |
대림산업은 24일 대림주택문화회관에서 한국FM학회와 함께 녹색건축 민간보급 활성화를 위한 녹색건축 세미나와 신기술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민간의 입장에서 녹색건축관련 요소기술 개발현황을 돌아보고 관련 법제도의 개선 사항과 녹색건축 활성화에 있어서의 애로 사항 등 업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외적으로 전달함은 물론, 외국기술 위주인 현재 녹색건축의 국산화와 실용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규 서울대 이날 세미나에서 글로벌 녹색성장시대의 건축분야 대응전략을 제안하고 녹색건축을 위한 관·산·학의 역할과 노력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김교수는 학계는 그린홈 요소기술개발을, 건설업계는 그린건축모델개발을, 정부는 그린홈 지원정책 개발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에 적용할 신기술을 포함한 12가지 핵심기술도 선보였다. 소개된 기술은 건축요소기술 7가지를 비롯해 설비요소기술 2가지, 전기요소기술 3가지 등 총 12가지다. 이 가운데 진공복층유리 시스템과 건식외장단열 판넬 시스템 등 6가지 기술은 특허출원을 마쳤다.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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