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장년층 특화 '와인폰' 3번째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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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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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지난 2007년 출시 이후 국내에서 220만대 이상 판매된 중·장년층 특화폰인 '와인폰'의 3번째 모델을 내놨다고 24일 밝혔다.

'와인폰3'는 일반 휴대폰 보다 2배 큰 글씨체와 키패드, 돋보기 문자입력창, 주요 기능 단축버튼 적용 등 기존 와인폰 시리즈의 ‘쉽고 편리한’ 기본 컨셉을 유지하면서 중장년 뿐 아니라 젊은 소비자 기호까지 고려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조성하 LG전자 MC한국사업부 부사장은 “와인세대를 겨냥한 기호를 지속 발굴해 중·장년층 대표 휴대폰 ‘와인폰’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와인폰3’의 CF모델로 기존의 배우 안성기씨에 이어 전인화씨를 추가로 영입, 중장년 남녀의 감성을 담은 광고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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