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는 국내 최초로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 ‘에버라텍 TS-507’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에버라텍 TS-507은 PC의 두뇌 역할을 하는 코어가 4개 들어 있어 여러 가지 작업을 동시에 할 때 PC가 느려지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또한 ‘터보부스트’ 기술을 탑재해 게임ㆍ3D 그래픽 작업 시 불필요한 코어의 전원을 낮추고 필요한 코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15.6형 와이드 화면에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 LCD를 적용해 낮은 소비 전력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영화관 화면과 같은 16대 9 비율의 대화면 스크린은 노트북만으로도 생생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자판은 키가 독립돼 있는 분리형 키보드를 적용했다.
에버라텍 TS-507은 노트북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숫자 키패드가 있어 엑셀작업ㆍ회계 업무 등에 유용하다.
이외에도 이메일ㆍ인터넷ㆍ저소음 모드 등을 간단하게 실행할 수 있는 원터치 버튼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종서 삼보컴퓨터 국내사업 총괄 사장은 “이 제품 출시를 계기로 프리미엄 노트북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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