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멜로디와 가삿말이 매력적인 윈터플레이의 후속곡 '차차'는 조안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헬로우 마이 러브' 뮤직비디오에 삽입되어, 올 가을 음악팬과 영화팬들을 동시에 찾아간다.
영화와 가요계에서는 벌써부터 10년 된 남친을 순식간에 게이에게 뺏겨버린 올해 가장 억울한 여자가 된 조안의 실연대처법과 윈터플레이의 상큼하면서도 세련된 '차차'의 멜로디가 잘 어울린다는 평을 하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사랑 때문에 가슴아픈 남녀와 사랑 때문에 억울한 남녀 등 올 가을 사랑을 하는 남녀들의 가슴을 적실 것으로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가인의 버블송으로 유명한 '해피 버블'이 1년 넘게 재즈차트 상위권에 머물고 있는 윈터플레이는 지난 7월 일본에서 발매된 정규 앨범 타이틀 곡 'Songs of Colored Love'(송즈 오브 컬러드 러브)가 선공개 하루만에 레코초크 재즈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아이튠즈 재즈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일본 열도에 한국 재즈바람을 몰고온 밴드이다.
또한 스페셜 앨범 'Hot Summerplay'(핫 서머플레이)에서는 타이틀 곡 '집시걸'과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을 윈터플레이 식으로 편곡하여, 동시에 인기를 얻었으며, 이번 후속곡 '차차'로 또 한번 음악팬들을 재즈음악에 매료시킬 예정이다.
한편 윈터플레이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대학로 이다소극장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