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근교 바얀주르크 구립고아원을 방문해 600만원 상당의 놀이터 시설을 만들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아원 원아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건강한 신체 발달을 고려해 놀이공간을 마련한 것. GKL은 놀이터에 ‘세븐럭 하우스’란 이름을 붙였다.
또 GKL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함께 200여명 고아원 원아들의 혈압 및 맥박측정, 감기, 천식 등과 같은 소아과 질환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3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고아원 뿐 아니라 바얀주르크 구립병원에서도 의료, 교육, 환경개선작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10명의 의료진은 의료사각지대의 몽골 주민들에게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등 각 분야에서 진료와 처치, 약제처방,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GKL은 바얀주르크 구립병원에 8000만원의 의료지원사업 기부금을 전달했다.
권오남 GKL 사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이 아닌 기업의 인적 자원을 나눠 사회공헌활동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나가는 GKL의 나눔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사회공헌활동이 곧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브랜드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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