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도입된 HSPM은 국제규격 인증제도 중 하나로, 제품의 생산부터 보관,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의 양을 정해진 기준에 따라 제한·관리하는 기업에 3년간 부여되는 인증이다.
특히, 본 인증은 무분별한 인증 발급을 막기 위해 중앙평가기관인 IECQ가 세계 각국에 인증기관을 선정함으로써 심사 권한을 제한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웅진코웨이는 모든 부품과 원재료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 사용의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하고, 갈수록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규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고객의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웅진코웨이 김상헌 환경품질연구소장은 “환경규제가 엄격한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갖출 수 있도록 제품설계 및 청정생산에 주력해 유해물질의 사전 대응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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