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의 중국통(中國通) 카드는 중국 내 모든 가맹점과 ATM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카드는 한국 계좌에 잔액만 있으면 중국 현지에서 자유롭게 만들 수 있어 유학생 및 주재원들에게 인기가 많다. 다음달 중으로는 발급 수 100만장을 돌파할 전망이다.
관광지 등 일부 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비자나 마스터 카드와는 달리 중국 내 단일 카드사인 인롄(銀聯)과의 제휴를 통해 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면 어디든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해외 이용에 따른 추가 수수료 부과는 없으며, 비씨투어에서 중국 항공권 구매시 5~7% 할인, 항공 마일리지 적립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비씨카드는 체크카드인 중국통 PLUS 카드, 관광객을 위한 중국통 기프트 카드도 발급해 중국 카드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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