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잎새, '농촌사랑'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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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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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의 '젊은 잎새 사랑 나누미 봉사단'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7일 보해에 따르면 보해 직원들과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 20여명은 최근 전남 무안군 운남면 내리의 한 농가를 찾아 일손부족으로 미뤄 왔던 농사일을 돕는 한편 마을주변의 정화작업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진행된 봉사활동은 수확철을 앞두고 농촌의 일손 부족으로 인한 고초를 덜어주기 위해 봉사단이 직접 기획한 것으로 하루동안 콩, 고추밭에서 작업하며 이마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보해는 지난 2006년 4월 보해 직원들과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젊은 잎새 사랑 나누미 봉사단'을 출범하고 현재까지 광주·전남·전북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봉사단은 9기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6월 모집 시 경쟁률은 10대 1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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