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몰에서는 추석 전 배송을 보장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포인트 적립, 메시지카드 등 다양한 혜택은 덤이다.
롯데닷컴 생활 팀의 정지웅 차장은 “예년에 비해 연휴 기간이 짧아 상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고객에게 유용하도록 당일 배송 전을 마련했다”며 “온라인 몰의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상품이 많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은 시간 없는 고객을 위해 30일까지 ‘퀵배송 상품전’을 진행한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퀵배송 상품전은 국내산 최상급 한우세트와 법성포 참굴비세트, 명품과일세트 등 고급 추석선물을 최고 35%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 밖에도 7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 롯데 포인트 적립, 롯데ㆍ신한ㆍ현대ㆍ삼성카드 결제 시 최대 5%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롯데닷컴은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 전에 배송되지 않을 경우 상품 값을 되돌려주는 ‘배송 책임보장 서비스’와 ‘메시지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10월 1일 오전(낮12시)까지 주문하면 추석 전이나 추석당일에 배송 받을 수 있는 ‘추석선물 당일 퀵배송 전’을 9월 28일부터 진행 중이다.
갈비세트, 과일세트 등 인기 추석선물세트로 구성됐으며 상품에 따라 배송 비는 차이가 있고 갈비세트의 경우 무료배송으로 진행하고 있다.
11번가(www.11st.co.kr)는 추석 용품과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과일 등 일부 상품에 한해 당일 택배 및 퀵 배송을 실시한다. 당일 택배는 매일 10시 30분까지 주문결제 시, 당일 오후에 배송된다. 서비스는 서울, 분당 전 지역 대상이다. 서비스 상품에는 프리미엄 사과 선물세트 5kg (3만 5190원), 제스프리 그린 키위 선물세트 2.6Kg (2만6950원) 등이다.
현대H몰(www.hmall.com)은 오는 9월 29일(화) 낮 12시부터 10월 1일(목) 낮 12시까지 ‘한가위 선물 배송연장’ 매장을 선보이고 서울, 수도권 지역에 일반 택배와 퀵서비스를 이용한 연장 배송을 실시한다.
한우, 청과 등 100여 개 상품이 참여하며 행사 기간 동안 상품을 결제하는 고객들은 추가 비용 없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애경그룹이 운영하는 AK몰(www.akmall.com)에서도 추석을 앞둔 29, 30일 양일간 당일배송 서비스를 준비한다. AK몰 페이지의 인기 상품으로 선정된 상품을 대상으로 하고 서울지역에 한해 주문 후 3~4시간이면 AK몰이 제공하는 퀵서비스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옥션(www.auction.co.kr)은 ‘추석도 마트대신 옥션 10억 감동세트’ 행사를 통해 한우, 과일, 홍삼 등 인기 추석선물을 추석 전날까지 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옥션 단독특가로 판매하는 보은농산 사과ㆍ배 혼합세트는 9월 30일까지 원하는 배송날짜를 표시해 예약주문을 받는다. 정읍산외한우마을 토종한우갈비세트는 추석 전까지 매일 오후5시 주문, 결제건에 한해 다음날 발송해 준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