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진흥재단은 추석을 맞아 28~30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와 과천청사, 경찰청 청사 앞에서 청사 근무 직원과 방문객 대상 '농촌사랑 한마음 장터'를 연다.
행안부는 "이번 장터는 농·수·특산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에게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직거래를 통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장터에서는 전국 45개 지방자치단체와 80여개 업체, 농·어민 100여명이 참여해 강원 속초시 젓갈 등 200여 농·수·특산품을 시중가보다 10~30% 싸게 판다.
행안부와 지역진흥재단은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와 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직거래 장터를 개최해 오고 있다.
행안부는 향후 정부청사는 물론 청계천광장, 지하철 역사 등지에서도 월별·테마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이나연 기자 n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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