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받는 선물에서 주는 선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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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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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귀성객이 늘고 있다. 아무리 어려워졌다고 해도 가족을 만나러 가는 발걸음에 선물이 빠질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 이처럼 역 귀성객이 늘면서 추석 선물도 받는 입장에서 주는 훈훈한 모습의 변화가 필요하다.

◇부모님이 30~40대 가장 자식들에게

   
 
 

한국인삼공사가 출시한 ‘홍삼을 그대로 갈아 넣은 홍근120’은 6년근 홍삼뿌리를 갈아 만든 홍삼분말에 쌀페이스트를 함유해 만든 홍삼음료다.

일반엑기스로 만든 홍삼음료와 다르게 홍삼분말을 통째로 사용해 100%의 홍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철저한 계약재배를 통해 믿을 수 있는 6년근 홍삼만을 사용해 조사포닌이 120mg이상 들어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신개념의 디지컬 금연보조제품인 ‘애니스틱’과 함께 금연을 선물하는 것도 좋다.

식약청의 안전성 검사와 임상실험을 통과한 의약외품 정식 금연보조제로 인정받은 애니스틱은 올 추석을 맞이해 홈페이지 (www.anystic.co.kr) 에서 추석선물 이벤트 1 + 1을 진행 하고 있다.

아디다스에서 출시한 ‘리스판스 쿠션 18’ 러닝화.

   
 
 
최고의 충격 흡수력을 제공하는 아디프렌과 내구성이 극대화된 아디웨어 아웃솔, 지면으로부터 적응력을 높여주는 포모션시스템의 조합으로 러닝이나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신발이다.

발 뒤꿈치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으로 각기 다른 개개인의 러닝 스타일에 맞도록 설계돼 있다.

◇스승이 제자에게

선물하면 제자가 스승에게 선물하는 것을 빼놓을 수 없다.

명절 스테디셀러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와인 ‘발디비에소 싱글빈야드 메를로&카베르네 프랑 세트’는 성공을 부르는 와인이라는 타이틀이 붙어 있다.

천지인(天地人) 와인으로 잘 알려진 ‘쥬브레 샹베르땡&뫼르소 세트’는 나폴레옹이 즐겨 마신 와인으로 진취적인 와인의 기상을 잘 담고 있다.

   
 
 
한국도자기의 '매난국죽(梅蘭菊竹)' 전통 다기는 예부터 선비들의 고결함과 높은 인품을 상징했던 사군자를 소재로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단아한 디자인으로 사군자의 고결한 느낌을 느낄 수 있다.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자연주의 화장품인 더바디샵 출시한 '화이트 머스크 세트'는 일랑일랑 성분이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주며 머스크 멜로우 추출물, 꿀 성분이 뛰어난 보습효과를 나타낸다.

'토탈 에너지' 라인 제품은 베르가못 에센셜 오일과 구아라나와 진저 추출물이 생기와 활력을 부여해주고 해피벨TM 성분이 즐겁고 긍정적인 기분을 준다.

코리아나 화장품이 출시한 남성 안티에이징 화장품 '코리아나 포맨 EX 에센셜'은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인 메타세콰이어 추출물을 함유했다.

이 추출물은 남성 전용 주름 개선 기능성 인증 성분. 탄력을 부여해 줄 뿐 아니라 피부를 밝게 해 주며, 피부 트러블 완화를 도와준다.

리처드 탈러가 쓴 ‘넛지’(리더스북)은 개인의 선택에 개입하지만 개인에게 선택의 자유를 보장,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유주의적 개입'을 설명하는 넛지(nudge) 라는 도서가 화제다.

넛지는 `팔꿈치로 살짝 치다' '주위를 환기시키다' 정도로 해석이 되는데 이 책에서는 타인의 똑똑한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이 제재조치나 인센티브보다 더욱 효과적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한초수 한국인삼공사 부장은 “매년 추석 선물도 받는 입장에서 주는 훈훈한 모습의 변화가 필요한 것 같다”며 “불경기로 어려운 생활속에 매년 받기만 했다면 이번 기회에 특별하고 기억에 남을만한 선물을 준비하는 현명한 지혜가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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