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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감독 "이청용 대단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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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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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새내기 이청용(21·볼턴 원더러스)이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청용은 26일 밤(한국시간) 영국 세인트앤드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버밍엄과 2009-2010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41분 팀의 두번째 골을 뽑아냈다.

후반 9분 클라스니치와 교체 출전한 이청용은 후반 41분 메튜 테일러가 찬 프리킥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자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결승골을 넣었다.

이청용은 볼턴 홈페이지를 통해 "동점골을 허용했을 때 내 실수였다는 생각에 실망스러웠다. 그러나 내 골이 결승골이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입단 후 처음으로 부모님께서 경기를 관전하셨다"며 "부모님의 기도 덕분에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볼턴 맥슨(50) 감독은 영국 스포츠채널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이청용에 대해 "이제 갓 20살을 넘었다. 계속 발전하는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이청용은 지난 8월 16일 선덜랜드와 시즌 개막전을 통해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했으며 지난 23일 웨스트햄과의 칼링컵 3라운드(32강)에서 첫 도움을 기록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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