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한국전력) 본사 임직원들이 28일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을 하고 있다. |
KEPCO(한국전력)는 28일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헌혈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국의 269개 KEPCO 사업소와 협력회사 직원 2400여명이 동참했으며 모아진 헌혈증서는 혈액관련 불치병을 앓고 있는 아동 및 관련 기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KEPCO 관계자는 “최근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확산으로 헌혈의 주류를 이뤘던 학교 및 군부대에서 일정이 취소되는 등 심각한 혈액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에는 시각장애인에게 각막이식 수술비 1000만원을 장기기증운동본부에 기증했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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