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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에 초청받은 200여 명의 어린이들은 가족들과 함께 평소 TV를 통해 시청하던 유명 개그맨들의 공연을 관람하고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ING생명은 지난 1월부터 매월 마지막 금요일마다 어린이 대상 자선 프로그램인 '2009 오렌지 데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백혈병 및 소아암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용기를 주기 위한 행사다.
아얀 투어 ING생명 마케팅총괄 상무는 "어린이들에게 교육 및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렌지 데이', 'ING 위닝 유스 풋볼 2009', '어린이와 함께 하는 남다는 하루' 등의 자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ING생명은 지난 2001년부터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선진 기부 프로그램인 '사랑의 보험금 캠페인'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000만원 가량을 협회에 기부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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