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NC10 넷북의 15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선보인 특별판 제품. |
NC10 특별판은 59만9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출시된다.
또한 인텔의 저전력 아톰 프로세서와 10.1인치 LCD·160GB 하드디스크·1GB DDR2 메모리·블루투스2.0 등 NC10의 첨단 기능이 그대로 탑재됐다.
NC10은 지난해 9월 출시된 이후 8개월 만인 지난 5월 누적 판매대수 100만대를 돌파해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그 후 3개월 만인 지난달 전 세계 누적판매대수가 150만대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50만대는 국내에서 연간 판매되는 노트북 전체 판매량에 육박하는 규모다.
이 제품은 휴대성을 극대화한 B5용지 정도의 작은 사이즈가 돋보인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최대 8시간이며 무게는 1.3kg이다.
NC10은 미국의 대표적인 소비자 리뷰 전문지인 '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에서 최고의 넷북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총 131개의 어워드를 수상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NC10이 1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150만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둬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판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한 발 앞선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제품을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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