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망사고 56%가 보행중 발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9-28 12: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조정식 의원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 적극 노력해야"

어린이 교통사망사고의 55.9%가 보행중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국토해양부로부터 제출받은 '2009년 교통안전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에 의한 어린이 사망사고자 161명중 90명(55.9%)이 보행중 사고를 당했다.

그 뒤를 자동차 승차중 사망사고가 26.1%(42명)로 이었고 자전거 승차중 16명(9.9%), 이륜차 승차중 7명(4.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정식 의원은 "어린이들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학교 주변 및 주택가 주변 도로에 대한 도로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정비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어린이 보행이 많은 주택가 인근지역을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서영백 기자 inch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