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필 국회도서관장 "국회도서관 문턱 더 낮추겠다"

유종필 국회 도서관장

유종필 국회도서관장은 28일 "국회와 국민이 지식정보를 공유하는데 불폄함이 없도록 국회도서관의 문턱을 더 낮추겠다"고 밝혔다.

유 관장은 오는 30일 국회 도서관장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이 같이 밝힌 뒤 "의회민주주의 발전과 국민의 알 권리 확대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도서관장으로 취임하면서 국회도서관의 새로운 미래상 정립을 위해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추진했다.

유 관장이 추진한 대표적 사업으로는 △야간 개관 △장애인서비스 확대 △지식정보 네트워크 확대 △정보 소외지역 도서기증 사업 등이 있다.

특히 야간 개관 사업의 경우 하루 평균 398명 방문하는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유 관장은 "도서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지식과 정보는 활용하고 공유할수록 가치가 배가된다"며 "지식과 정보가 자유로운 국회 도서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팽재용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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