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의 '아이스베어 w440'과 '옵티모 4S' (사진=한국타이어) |
한국타이어가 독일 유명 자동차 전문지로부터 잇단 호평을 얻었다.
한국타이어는 대표적인 겨울용 타이어 '아이스베어 W440'이 독일 전문지 ADAC의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ADAC는 16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자동차 클럽이자 소비자전문협회로 각종 차량 관련 테스트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총 18개 브랜드의 타이어를 평가한 이번 테스트에서 아이스베어 W440은 젖은 노면과 눈길·소음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종합 평가 1위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의 사계절용 타이어 ‘옵티모 4S’도 독일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Bild)가 9개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성능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우토빌트는 30여개 유럽 국가에서 2000만명 이상의 독자를 보유한 세계적인 자동차 평가 전문지다.
이 테스트에서 옵티모 4S는 모든 기후 조건에서 최고의 핸들링 성능을 발휘해 최고 점수을 받았다. 특히 가장 중요한 안전성 기준인 제동 성능에서 마른 노면·빗길 등의 모든 조건에서 유일하게 최고 평가를 받았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는 "이 같은 평가들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결과"라며 "향후 한국타이어 판매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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