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중) 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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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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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방화·공항·발산·화곡동 일대는 유명한 공항 근무자 거주 지역이다. 지난 27일 영종도로 가기전에 들른 지하철 5호선 발산역과 송정역 근처에서는 유니폼을 갖춰 입은 항공사 직원들을 쉽게 목격할 수 있었다.

인천에서는 계양구, 검암구 등지에 많은 수요가 몰려 있다.

인천공항철도 운서역앞에서 만난 박상민(31세)는 한 항공사의 인천공항 카운터에서 근무한다. 2년전에 결혼했으며 현재 부인의 직장때문에 인천시청 근처에 살고 있다. 공항까지는 교통이 불편해 1시간 30분이상이 소요된다. 출근도 퇴근도 고역이다.

인천 운서동에 살고 있는 최성식(32세)씨의 직장도 인천국제공항이다. 같은 공항에서 일하는 현재의 부인을 만나 현재 살고 있는 곳에 정착했다. 영종하늘도시가 분양하면 지금 살고 있는 집을 팔아서라도 분양을 받을 생각이다. 당초에는 인천 송도쪽에 관심이 더 많았지만 최근 영종하늘도시 개발계획을 보고 마음이 바뀌었다.

결정적으로 송도지구보다는 영종지구가 인천고속철도, 공항고속도로 등으로 서울 접근이 훨씬 간편하다. 영종도에서 친가가 있는 서울 강남 신사동까지 40분정도면 도착이 가능하다. 영종하늘도시가 직장도 가깝고 서울 접근성도 더 좋은데다 분양가까지 저렴해 부담이 없다.

인천공항 개항과 함께 조성된 공항신도시는 이미 5~6년이 지나 갈아타려는 수요가 존재한다. 또한 대부분이 고도제한으로 묶여 10층정도의 높이에 불과하다. 영종하늘도시 물량은 대부분 30층이상의 고층으로 구성돼 최고의 전망을 제공한다.

송도지구나 청라지구보다 서울 접근성이 오히려 편하다. 인천공항철도를 이용, 서울역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김포공항에서 지하철 9호선으로 갈아탈 경우 1시간내 강남까지 접근할 수 있다. 자가용을 이용하면 인천고속도로를 이용 강남까지 최고 30분정도면 도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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