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후보자는 이날 정부중앙청사 창성동 별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에 대한 임명동의를 해주신 국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부족한 저를 지켜봐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가마를 타는 상황이 되면 가마꾼의 어깨를 생각하라는 어머니의 당부를 되새기며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말씀은 취임 후에 드리겠다"며 말을 아끼던 정 총리는 "표결한 것을 봤냐"는 질문에 "안봤다"고 짤막하게 답변했다.
아주경제= 이나연 기자 ny@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