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죽도시장에서 복지시설에 전달할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모습. (제공=현대제철) |
현대제철은 이날 매입한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회사 공장이 위치한 인천 현대시장과 포항 죽도시장 2곳에서 제수용품, 추석 선물, 농수산물을 구입했다. 또 구매한 상품을 인근 복지시설 26곳에 전달했다.
대형마트에 밀려 소외받고 있는 재래시장을 찾아 침체된 분위기를 살리는 한편, 추석을 앞둔 복지시설의 제수용품을 전달하며 1석 2조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것.
아울러 충남 당진공장과 서울사무소 직원들은 저소득층 550세대에 생필품 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은 임직원이 기부한 성금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보태는 매칭그랜트 알리기 캠페인을 통해 645명이 기부사업에 새롭게 참여했다. 이로써 기부사업에 참여한 임직원은 총 2600명이 됐다.
이 기금은 저소득층의 집을 무상 수리해주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쓰이게 된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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