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하반기 대졸사원 107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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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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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2009년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규모는 공채사원 650명과 동계인턴사원 420명을 포함해 1070명을 선발한다.

대졸 공채는 다음달 6일부터 15일까지, 인턴사원은 20일부터 29일까지 ‘롯데 채용홈페이지(http://job.lotte.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접수를 받는다.

대졸공채의 경우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및 2010년 2월 졸업예정자, 동계인턴의 경우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및 2010년 8월 졸업예정자라면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졸 공채사원의 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서류심사→1.2차 면접→건강검진→연수교육’ 순으로 진행되며 내년 1월 중 신입사원 연수교육을 마친 뒤 각 회사별로 배치된다.

1차 면접의 경우 서류 전형 합격자에 대해 계열사 별로 실무자 심층면접을 진행한다. 심층면접에서는 집단토론, 프리젠테이션 등의 선발방식을 계열사 실정에 따라 상이하게 적용한다. 따라서 지원자들은 자신이 지원한 회사의 면접 방식을 사전에 숙지할 필요가 있다.

2차 면접은 그룹 공통 면접으로 그룹 임원들이 직접 평가한다. 인성과 창의성 등이 주요 평가요소이며, 집단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롯데는 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올 상반기에 3개사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했던 1.2차 동시 면접을 하반기부터 20여개사로 확대 실시한다. 1.2차 면접이 같은 날 이루어지면서 예년에 비해 채용 확정시기가 보름 정도 앞당겨질 예정이다.

동계인턴사원은 ‘지원서 접수→서류심사→면접→인턴시행(8주)→인턴우수자 선발→채용확정’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채용 확정은 내년 3월께 이루어진다.

롯데그룹 인사담당자는 “지원 예정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올 하반기 채용기간 동안 서울의 9개 대학에서 주요 계열사 CEO들이 직접 참가하는 채용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지원 예정자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내년부터는 CEO특강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롯데는 이와 함께 대졸 신입사원과는 별도로 육아 및 가정생활 등의 이유로 직장을 떠났던 해당 직무경력 3년 이상의 주부전문인력 채용도 함께 실시한다. 다음달 6일부터 15일까지 역시 ‘롯데 채용홈페이지(http://job.lotte.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접수를 받는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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