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쌀 사면 농민경제도 이웃사랑도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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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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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www.homeplus.co.kr)는 농협과 공동으로 국내 쌀 소비를 촉진시키면서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나누미(米) 기부미(米)’ 캠페인을 지속해 나눔 경영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고객이 상품 구매 시마다 일정금액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는 ‘착한 소비’ 문화의 일환으로 대형마트-협력회사(농협)–고객이 함께 불우이웃을 도울 뿐만 아니라 각 지역 고품질 쌀의 우수성도 알리는 신개념의 나눔 활동.

홈플러스와 농협은 지난 3월부터 전국 홈플러스 112개 점포에서 ‘나누미 기부미’ 스티커가 부착된 고품질 쌀 1포(10kg, 20kg)가 판매될 때마다 양사가 각각 100원씩의 ‘이웃사랑 실천금’을 적립해 왔다.

이에 지난 27일자로 총 1억원의 적립금(50만포 판매분)이 마련되어 고품질쌀(10kg) 5,000포(50톤)를 구입, 각 지자체와 연계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게 됐다.

이를 위해 29일 영등포점에서는 홈플러스 이승한 회장을 비롯한 양사 직원들이 참여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쌀을 각 지자체로 배송하는 ‘사랑의 쌀 나눔식’ 및 향후 전략적 제휴에 대한 ‘나눔 협약식’을 갖는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예로부터 쌀은 민족경제의 풍요와 나눔을 상징했다”며 “쌀을 통한 작은 나눔이 불씨가 돼 한국경제와 고객들에게 많은 희망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나누미(米) 기부미(米)’ 캠페인에서 판매되고 이웃들에게도 나눠질 고품질 쌀은 완전립(부서지지 않은 쌀알) 비율이 높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은 각 지역특산 쌀 19개 브랜드로 엄선됐다.

그리고 이중 ‘NHQ 농협인증쌀’ 9종은 농업기술센터와 농가가 종자 선정, 재배 방식 등 모든 재배기준을 100% 협의한 엄격한 재배과정을 거쳐 생산된 최상위 품질의 쌀이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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