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 납입보험료 80% 보장하는 변액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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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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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은 변액보험이지만 납입한 보험료의 80%를 최저 보장해주는 '무배당 실버플랜 변액유니버셜보험'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저적립금 보증 기능을 도입했다. 상품 종류 중 일시납 보증형을 선택하면 보증만기 시점(10년 및 15년)에 이미 납입한 보험료의 80%를 보증한다.

또 월납 보증형의 경우 의무납입기간(12년) 이내에 납입한 보험료의 80%를 보증해준다.

이와 함께 이 상품은 특별계정적립금(보험료 중 펀드 등에 투자되는 금액)이 계약자가 정한 목표수익률을 달성할 때마다 수익 전액을 안전한 채권형 펀드로 옮겨 주가가 하락해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펀드 편입비율을 계약자가 설정한 주기별로 자동 재분배해 투자 목적에 따라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상품은 '장기간병(Long Term Care) 연금전환특약'을 도입해 일상생활장해나 중증치매 등의 진단을 받았을 경우 매년 계약일에 2배의 연금을 최대 10년까지 지급한다.

일상생활장해란 재해 또는 질병으로 인해 '식사하기', '화장실 사용하기', '목욕하기', '옷입기' 중 한 가지라도 스스로 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한편 이 상품은 가입 당시의 경험생명표를 적용해 안정적인 연금 재원 마련이 가능하며, 10년 이상 유지할 경우 이자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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