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접수일정은 오는 10월7일부터 30일까지다. 우선 7일부터 9일까지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기관추천 특별공급, 3자녀 특별공급은 12~14일 각각 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신청은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노부모 부양자 및 3자녀 우선공급은 10월 15~19일까지, 생애최초 주택구입 특별공급은 20~22일까지,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22~2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일반공급은 26~30일까지 1~3순위 순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노부모 부양자 및 3자녀 우선공급, 생애최초, 신혼부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은 인터넷청약신청을 원칙으로 하되 노령자, 인터넷 사용 불가자 등 부득이한 경우에 한해 현장접수를 병행한다. 인터넷청약시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특별공급, 일반공급 모두 접수일자별 신청결과 우선순위신청자가 모집호수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자는 접수하지 않는다.
입주예약 당첨자 발표는 11월11일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www.newplus.go.kr) 및 수원 보금자리주택 홍보관에서 할 예정이다.
지구별, 단지별로 본청약 및 입주예정시기가 각각 다르지만 그 시기가 빠른 단지의 경우 이르면 본청약은 2010년 말부터, 입주는 2012년 말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사전예약으로 공급하는 4개 지구에 대해서는 최초로 다중지망신청이 가능해 1~3지망 단지별로 최대 3지망까지 신청할 수 있다. 동일 단지 내에서는 1개만 신청 가능하다. 다만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전용면적 51㎡, 59㎡만 신청가능하다.
예를 들어 1지망 서울강남 A1단지ㆍ2지망 서울강남 A2단지ㆍ3지망 서울서초 A2단지 등 다른 단지를 선택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1지망에서 서울강남 A1단지를 택하고 2지망이나 3지망에서 다시 같은 서울강남 A1단지를 고르면 신청이 불가능하다.
주택공급신청은 지망별, 단지별, 주택신청형별로 구분해야 하지만 사전예약 당첨자 선정순위는 지망이 우선하며 지망내 경쟁시는 순위, 순차 등에 따라 선정한다. 이와 같은 선정방법은 일반공급, 특별공급(국가유공자 등 기관추천 특별공급 제외)모두 적용한다.
또 생애최초 특별공급도 처음으로 적용, 시행되는 제도로 이번 공급물량의 20%의 범위 안에서 일정 신청요건을 갖춘자에게 특별공급하며, 경쟁이 있는 경우에는 추첨에 의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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