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변동금리형 MBS 2094억원 발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9-29 11: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주택금융공사는 우리은행 등 2개 금융회사가 취급한 보금자리론을 기초자산으로 변동금리형 주택저당증권(MBS) 2094억원을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BS는 가입자에게 금리전환 선택권을 부여한 금리설계 보금자리론을 기초로 했기 때문에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에 연동된다. 변동금리형 유동화증권이 발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만기는 1년(194억원), 2년(200억원), 3년(1700억원) 등 3개로 구성됐으며, 발행 금리는 만기별로 CD 금리에 각각 0.59%, 1.03%, 1.10%를 더한 수준이다.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금리는 CD금리의 등락에 따라 이자지급일마다 변한다.

주택금융공사는 이번 물량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43회에 걸쳐 총 19조8731억원의 MBS를 발행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