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는 추석을 맞아 고려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에게 전통 행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외국인학생 추석행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30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안암캠퍼스 중앙광장에서 열리며 미국·프랑스·스위스·일본·중국 등 세계 각국의 유학생 5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송편 만들기, 떡 메치기 등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들로 구성된다.
또 고려대 학생 홍보대사 '여울'이 함께 참가해 외국인 학생들의 우리 문화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고려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외국인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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