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동남아·대양주 진출 위한 민·관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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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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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차 방송통신해외진출지원협의회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제5차 방송통신해외진출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동남아 및 대양주 진출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백기훈 방통위 국제협력관 주재로 열린 제5차 지원협의회에는 통신 분야에서 KT, SK텔레콤, 삼성전자, 한국전파진흥협회 등과 방송분야에서 KBS,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등 총 16개 관련 기업, 협회 및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방통위는 이번 지원협의회를 통해 뉴질랜드 정부에서 추진 중인 초고속 브로드밴드 투자 사업을 소개하고 국내 기업들의 동남아·대양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베트남 전시회 및 뉴질랜드 로드쇼 진행 상황을 설명하는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국가브랜드위원회 주관으로 내달 18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범 부처 차원의 코리아위크(Korea Week) 행사와 관련, 방송통신 전시회와 워크숍에 업체의 많은 동참을 요청했다.

또한 오는 11월 4일부터 5일에 뉴질랜드에서 개최되는 제5차 한·호·뉴 장관회의와 연계해 추진하는 방송통신 해외 로드쇼 진행 상황과 뉴질랜드 정부의 초고속 브로드밴드 투자 사업을 소개하고 우리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뉴질랜드 정부는 최근 발표한 브로드밴드 투자사업 계획을 통해 향후 10년간 전체 인구의 75%가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뉴질랜드 정부에서 1조2000억원을 투자하고 이와 동등한 수준의 민간 투자 유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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