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글로벌 녹색경영대상에서 타이어 부문 2년 연속 녹색상품위너 수상./한국타이어 제공 |
한국타이어는 자사 제품인 앙프랑이 글로벌 녹색경영대상 선정 승용차용 타이어 부문에서 2년 연속으로 녹색상품 위너(Winner)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녹색경영대상은 지난 6월 12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녹색상품 소비자 리서치 발표회 결과에 따른 것이다.
시상식은 이날 그랜드힐튼 서울 컨벤션 센터에서 이병욱 환경부 차관, 신영철 한국능률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앙프랑(enfren)은 한국타이어가 2년 6개월간 1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저연비 친환경 타이어다.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설계 및 기술로 연비를 개선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km 당 약 4.1g 저감시켰다.
이수일 한국타이어 마케팅담당 상무는 “2년 연속 녹색상품 위너 수상은 친환경성을 타이어에 접목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글로벌 타이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사계절용 타이어 옵티모 4S로 타이어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독일 연방 환경청이 수여하는 친환경 인증마크인 블루엔젤을 획득한 바 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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