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B48 임신파문 日열도 '발칵'.."누드만으론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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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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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어덜트 그룹 'AKB48'가 멤버 구라모치 아스카의 상반신 누드사진 유출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전 멤버의 '임신-유산설'로 구설수에 올랐다.

'AKB48' 전 멤버 이시구로 레미(18)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고교시절 임신과 유산을 했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레미는 지난 21일 게재한 글에서 "스즈메, 후쿠다와 친해졌고 임신을 했다. 자퇴서를 쓰고 유산했다"라고 밝혔다.

또 이틀 후 게재한 글에서는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 내 자궁은 무사할까? 수술을 한 뒤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몽이 되지 않을까?"라며 "아이를 너무 좋아하고 내 아이를 보고 싶은 마음 때문에 더욱 불안하다"라고 밝혔다.

앞서 구라모치 아스카 상반신 누드사진 유출로 논란을 빚었던 AKB48은 이 일로 더욱 네티즌과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상태.

레미는 지난해 11월 AKB48 7기 멤버로 발탁됐지만 꿈이 연예인이 아니라며 2개월 만에 방송활동을 접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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