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 최자, '이름뜻 19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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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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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본명 최재호)가 자신의 예명에 얽힌 사연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최자는 지난 28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놀러와'에 출연해 "최자라는 독특한 이름의 뜻이 궁금하다"는 MC질문에 웃음만 지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본인이 답변을 하지 않아 함께 출연한 동료멤버들이 "19세 미만은 알면 안 된다"고 답해 흥미를 유발한 것.

방송 후 최자는 각 포털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이름의 뜻을 밝히려는 네티즌의 노력이 눈에 띄기도.

한편 최자와 함께 출연한 리쌍의 개리(본명 강희건)는 "학창시절 개를 닮았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냥 개라고 부르기에는 좀 그래서 '개리'라고 지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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