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29일 압구정 PB센터를 오픈하고 테이프 커팅 행사를 열었다. 왼쪽부터 김은희 센터장, 주기현 고객, 이영범 고객, 심재순 고객, 정근모 고객, 김영일 부행장, 스티브 버타미니 소매금융총괄 대표, 피터 플래블 프라이빗뱅킹 대표, 스테판 리차드 에반스 동북아 프라이빗뱅킹 대표, 마리안 헤이 유럽 프라이빗뱅킹 대표, 윤중재 PB사업부 대표. |
SC제일은행은 29일 압구정에 '프라이빗 뱅킹(PB) 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소매금융총괄 CEO인 스티브 버타미니(Steve Bertamini), 피터 플래블(Peter Flavel) 프라이빗 뱅킹 헤드, 스테판 리차드 에반스(Stephen Richard Evans) 동북아 프라이빗 뱅크 헤드가 참석했다.
이로써 SC제일은행은 압구정 PB센터를 포함해 총 6개의 PB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센터장에는 전 광화문 PB센터장을 지낸 김은희 부장(46)을 임명했다.
그는 1981년 제일은행에 입사해 28여년간 은행 생활을 한 베테랑이다.
PB센터에서는 수신금액 기준 10억 이상 거래 고객을 전담해 금융전문가가 글로벌 포트폴리오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해외 긴급 현금 서비스 등 글로벌 금융 서비스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대학생 자녀 대상 '글로벌 파이낸셜 리더스 프로그램', 중·고등학생 대상 '주니어 글로벌 리더스 프로그램'등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피터 플래블 프라이빗 뱅킹 헤드는 "한국 시장은 개인 자산 부문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라며 "스탠다드차타드그룹 PB센터가 가장 많이 들어서 있는 곳이 바로 한국"이라고 말했다.
김영일 소매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이번 압구정 PB센터 오픈을 계기로 개인뱅킹업무를 강화하면서
고액 자산가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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