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대우건설 인수의향서 마감…10곳이내가 참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9-29 19: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9일 대우건설 인수의향서(LOI) 접수가 마감됐으며 10곳 이내의 국내외 투자자가 인수의향서를 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회사측은 "비밀유지협약 때문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나 금액 등을 밝힐 수는 없다"며 "산업은행 및 노무라증권과 협의해 다음달 5일 숏리스트를 선정하고 일정대로 매각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찰에 참여한 업체는 회사 재무 정보 및 관련 자료를 요청해서 확인한 후 예비입찰 참여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매각주간사는 본입찰에 참여한 업체 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11월 중에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난 후 정밀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에 최종 매각대금을 조율해 계약을 체결하면 매각작업이 마무리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매각 작업을 대우건설의 풋백옵션 행사일인 12월 15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매각주간사도 연내에 모든 절차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