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각 부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2차 위기관리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G20 참여국중 어느 한 나라도 우리나라보다 뒤떨어지는 나라가 없어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세계사의 파트너로 당당하게 참여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G20 참여국은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에서는 중국, 인도, 일본, 호주 등 5개국이고, 대륙별로 ▲아메리카 4개국(미국·캐나다·멕시코·브라질) ▲유럽 4개국(영국·프랑스·이탈리아·러시아) ▲아프리카 1개국(남아공) ▲중앙아시아 2개국(사우디아라비아·터키)이 포함돼 있다.
윤증현 장관이 30일 오전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윤 장관은 특히 내년 11월 한국 G20 정상회의 유치와 관련 "국가간 대표성을 보유하고 경제의 중심이 선진국에서 신흥국으로 이동하는 흐름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sh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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