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 주요 내용으로는 △BEMS 관련 IT 융복합 기술 개발 △친환경 녹색성장을 위한 그린 IT융합 기술개발 및 실증시험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및 활용 △연구개발(R&D) 공동 협력 및 BEMS 시스템 보급 활성화 공동 대응 등이다.
특히 이번 MOU를 계기로 ETRI의 '건물에너지 관리 IT 융복합 원천기술'과 코엑스의 '건물에너지 관리 현장경험'을 접목해 대형 및 중소형 빌딩에 맞는 '그린(Green) BEMS' 기술개발 등 다각적인 협력이 진행된다.
향후 3개 기관은 무역센터에서 실증시험을 통해 그린 BEMS을 국내 공공건물을 포함한 기축·신축 빌딩과 유비쿼터스 도시환경으로 건설되는 u-시티에 확대 보급해 국가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규제에 쉽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건물에너지관리 분야와 관련된 건설-IT 융합 핵심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건설업체에 기술경쟁력 제공 및 국외 건설-IT 융합 시장에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문기 ETRI 원장은 “한국무역협회, 코엑스와 협력을 통해 국가적인 미래 전략과제인 건물에너지 관리 고도화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보급 및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협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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