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아파트수가 크게 줄어 지난해 5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30일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8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13만3779가구로 전월 14만186가구에 비해 6407가구가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5월 12만8170가구이후 최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3362가구로 전월(2만4010가구) 대비 648가구가 줄었다. 지방은 11만417가구로 전월(11만6176가구) 대비 5759가구가 감소했다.
특히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도 전월 5만2711가구 대비 3417가구 줄어든 4만8358가구(수도권 2714가구, 지방 4만5644가구)로 크게 줄어들었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자료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http://www.mltm.go.kr)로 접속, 정보마당-통계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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