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당진에 푸르지오 898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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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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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새로운 철강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충남 당진에 당진 1차 푸르지오(조감도)를 선보인다.

위치는 충남 당진군 읍내리 당진 1지구 도시개발사업 내 A2블록으로 지하 2층~지상 21층, 아파트 11개 동으로 구성된다. 분양주택은 전용 74㎡에서 150㎡까지 7개 평면으로 총 898가구다.

일시적 양도소득세 과세특례 적용 단지로 2010년 2월 11일까지 분양받을 경우 취득일로부터 5년 이내에 양도하면 양도세 100%가 감면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계약금은 10%(계약시 5%, 계약 1개월 후 5%)이며 중도금은 60%가 대출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10월 16일 당진시외버스터미널 부근에 문을 연다. 청약접수는 10월 2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당진 1차 푸르지오는 지상에 차가 없고 중앙광장, 사이언스파크, 주민 운동시설 등 테마조경이 있는 공원같은 아파트로 지어진다. 단지내에는 실내골프장, 휘트니스센타, GX룸(요가,에어로빅등) 등 푸르지오의 입주민을 위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인 '유즈(Uz)'도 마련된다.

전 가구 남향위주로 배치될 예정이며 단지 옆 자연생태하천과 어린이 공원, 근린공원 등도 조성된다.

교통은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수도권 진입이 쉽고 당진-대전고속도로 개통으로 충남, 대전 전 지역이 1시간대의 생활권역을 이루고 있다. 당진-천안간 고속도로도 2012년 완공될 예정이다. 

충남 당진은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동부제강, 동국제강 등 국내 상위 6개 대형 철강업체들이 자리하고 있어 새로운 철강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 서해안 벨트를 중심으로 석문, 테크노폴리스, 송산 제1일반지방 산업단지 등 대규모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국내 최대의 철강도시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1588-4601)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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