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신성장동력 전문대학원 생긴다"

정부가 국정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는 녹색성장, 신성장동력 분야의 인재를 육성할 전문대학원이 내년 3월 처음으로 문을 연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문대학원 신설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10학년도 녹색성장, 신성장동력 분야 전문대학원 설치 인가 대학 5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인가를 받은 대학원은 충남대 녹색에너지기술전문대학원과 신약전문대학원, 고려대 그린스쿨과 융합소프트웨어전문대학원, 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이다.

이들은 국내 우수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녹색기술, 신약개발, 에너지·환경, 융합소프트웨어, 문화 콘텐츠 산업 분야의 석·박사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입학정원은 대학원별로 20~30명이며 5개 대학원은 교원, 교사(校舍) 확보 등 준비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개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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